점프 월콜 -원피스- LECAFIG 루피 피규어 리뷰

레카피그(LECAFIG)의 시작

5년 연속으로 항상 7월 여름에 응모를 받았던 소년 점프가 갑자기 1월에 '뉴이어 콜렉션 응모자 전원 서비스'를 내놓았다.

처음에 든 생각은 '이제 여름이 아닌 겨울로 바뀌는 건가'였는데, 7월에도 새로운 점프 월콜이 공개되어서, 일 년에 여름, 겨울 두 번이나 응모자 전원 서비스 월콜이 진행되는 것이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점프 월콜을 밀어내고 레카피그가 점령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었다. 처음에는 원피스 카드게임의 부흥을 위해 이러는 건가 싶었지만, 원피스 카드게임이 부흥하고 난 다음에는 정작 수요가 더 높은 레카피그만을 소년 점프는 계속해서 밀어주게 되었다.

레카피그와 기존 점프 월콜이 동시에 나와도 좋을 법한데, 아마 점프 월콜 응모수가 현저하게 비교될 만큼 낮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아니면 돈이 더 될 곳에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된 것일수도.

레카피그는 LECAFIG(Leader Card Figure)이라는 이름의 원피스 카드 게임의 리더 카드를 월콜로 피규어화한 특이한 형태를 말한다.


2023년 새해 점프 월콜 LECAFIG 루피


2023년 새해 원피스 점프 월콜의 첫번째 라인업은 루피다.

최소 2종이었는데 특이하게 1종 구성이며, 레카피그는 월콜 + 리더 카드 받침대 + 리더 카드 구성이다. 월콜 수집가 입장에서는 무엇보다도 월콜로 나온 적이 없는 유명한 루피의 모습이라 충분히 끌릴만했다.

지금은 원피스 카드 수집하는 사람들은 카드를 위해서 이것을 살 것이고, 월콜 수집하는 사람들은 월콜을 위해서 구매할 것이다.



그래도 월콜인데, 기본 월콜의 받침대 없이 리더 카드 받침대만 있다면 곤란했을 텐데, 다행히 점프 월콜의 받침대도 같이 포함되어 있다.👍 리더 카드 받침대는 여러 카드를 꽂을 수 있는 형태다. 두 수집가들을 전부 만족시키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먼저, LECAFIG으로 나온 용도로 결합한 모습으로 찍어보았다.

카드 홈에 리더 카드를 세운 모습이며, 리더 카드는 번쩍이는 홀로그램으로 꽤 멋져서 장식용으로도 괜찮았다.

양쪽에 꽂아 놓으니 꽤 그림은 나와서 이렇게 전시해도 괜찮을 듯하다. 월콜 수집하는 입장에서 원피스 카드를 싫어할 이유는 없으니까.

단, 이런 방식은 카드게임에도 이렇게 사용하라고 만든 것 같은데, 그 아무도 카드 말고는 관심이 없을 것이다. 카드 수집가들은 오로지 카드만 필요하다 ㅋㅋ



97년에 원피스가 처음으로 연재된 점프 표지를 특별 한정 원피스 카드로 만든 것이 뉴이어 콜렉션을 응모할 수 있는 소년 점프 특대호의 부록이었고, 대행한 곳에서의 서비스로 같이 받을 수 있었다.

원피스 카드 게임이 출시되었을 때에 잠시 관심이 있었는데, 처음으로 카드를 가지게 되었는데, 루피 리더 카드는 이미 존재하는 카드인데, 5000의 숫자와 이름이 골드색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 다른 점이지만, 딱히 원피스 카드 게임을 수집하는 사람들은 관심이 없을 것 같다고 그 당시엔 생각을 했었다.

이 두장의 카드가 엄청난 프리미엄을 받을지는 그땐 몰랐던 것이다. 왼쪽 카드는 미개봉 기준 15만원에 팔 수가 있었고, 오른쪽 카드도 등급이 높으면  5, 6배 정도의 가격이다. 물론 미개봉은 왼쪽 카드보다 더 비쌀 것. 그 때 왜 나는 소중히 간직하지 못했을까. 이렇게 될줄 몰랐기 때문에 후회된다.

원피스 카드의 인기가 어마어마해진 것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카드 크기는 6.3*8.8이며 카드 슬리브는 6590으로 하면 딱 맞았다. 예전에 나는 보드게임을 수집한 적이 있었는데 가지고 있던 6590짜리 슬리브가 있어서 바로 착용했다. 더 탄탄하게 보관하려면 탑로더에 넣어야 할 듯하다.



루피 월콜은 역시 월콜 받침대로 전시해야 통일성이 있긴 하다. 킹오아 피규어로 나왔던 포즈와 같은 만큼 포즈가 아주 괜찮은 루피다. 허리의 노란 끈은 휜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처럼 날리는 모습이다.

레카피그도 역시 점프 월콜이라 깔끔한 품질이며 주먹을 불끈 쥔 강렬한 포즈와 얼굴이 아주 좋다. 멋진 루피 월콜이 하나 더 추가되어 만족한다.



마지막으로, LECAFIG 루피의 단체샷을 찍어 보았다.


총평과 마무리

레카피그는 처음에는 원피스 카드 게임을 홍보하기 위한 특별한 구성이었는데, 월콜이 하나만 들어 있는 거라서 월콜 수집가에겐 비싼 가격이 맞다.

원피스 카드 게임을 수집만 하고 플레이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없는 LECAFIG라고 그 당시엔 생각했는데, 이 카드 자체가 수집 가치가 높아서 괜찮은 캐릭터라면 수요가 상당히 높았다.

레카피그를 득한 다음에 월콜은 필요가 없어서 중고시장에 매물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카드가 필요없는 월콜 수집가라면 그렇게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서 추천한다.

프리미엄 월콜도 아니고 5, 6만원 주고 사는건 너무나도 비싸다. 각자의 취향에 맞게 수집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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