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월콜 -원피스- 샹크스&버기&티치&니카 피규어 리뷰
신사황 월콜 등장
4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네 번에 걸쳐서 나왔던 소년 점프의 와노쿠니 월콜은 이 세트가 공개됨으로써 끝이 나게 되었다. 이것은 와노쿠니 에피소드가 끝이 나고 새로운 사황이 된 루피를 포함한 4명의 사황 포스터를 월콜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2023년 새해 원피스 점프 월콜의 두번째 라인업은 버기, 샹크스, 티치 3종 구성이다.
키드, 루피, 로우의 삼선장 이후로 처음 나오는 점프 월콜 3종 세트다. 사황 포스터의 루피 월콜은 이미 작년에 나왔기 때문에 나머지 세 명이 나오게 되었고, 솔직히 이들이 월콜로 나올지는 예상하기 어려웠다.
세 캐릭터 전부 점프 월콜로는 모두 처음으로 나오는 캐릭터들이며, 이제 점프 월콜 박스의 크기는 구성이 계속 달라짐에 따라 매년 일정하지 않고 계속 바뀌고 있다.
배송받을 때마다 크기가 제각각이라 신기했다. 얘도 아주 크다.
버기
미호크, 크로커다일과 연합한 크로스 길드의 수장이자 새로운 사황으로 등극한 천냥광대 버기 모습으로 만든 세번째 월콜인데, 이것의 가장 큰 특징은 덩치를 크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점프 월콜의 장점은 박스 크기의 제한이 없어서 더 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인데, 카이도 월콜에서 많이 볼 수 있었다. 이 점을 최대한 활용해서 버기의 모자와 얼굴을 더 크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개봉해보니 당연히 결합이 필요 없는 일체형이었고, 얼굴 위에 떠 있는 왼손은 모자에 결합해서 왼손이 분리된 버기를 잘 표현했고, 커다란 모자 또한 점프 월콜인 만큼 가장 멋스럽게 뽑혔다.
귀엽게 부풀어 보이는 몸체와 혀를 길게 내밀고 있는 버기의 얼굴이 아주 잘 나온 버기 월콜이다. 당연히 강력 추천한다. 확실히 직접 본 크기와 퀄리티 부분에서 다른 버기와 비교가 안되었다.
샹크스
사황 자리를 시간이 흘러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샹크스가 일반 월콜로는 많이 나왔지만, 처음으로 점프 월콜로 나오게 되었다.
포즈는 평범한 편이지만, 고품질의 점프 월콜에 나왔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일반적으로 월콜에 있는 칼 같은 무기들은 휘어져 있기 마련인데, 개봉해보니까 역시 점프 월콜이라서 칼을 특별하게 작은 플라스틱으로 포장해 놓은 것에 감동이었고 박수를 보낸다~~
눈을 가린 머리카락의 표현도 좋다.
멋지게 칼을 뽑아 들고 있는 포즈도 좋고, 단벌 신사의 샹크스의 복장을 점프 월콜의 디테일로 잘 뽑아주었다.
티치
최근에 나왔던 대해적 백경 7탄의 티치와 확 비교가 되는, 점프 월콜에 처음 나오게 된 티치다.
역시 점프 월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덩치가 아주 크게 나왔고, 티치 월콜 중에서 가장 빅사이즈라서 개봉할때 우와 소리가 절로 나왔다.👍
일반 월콜 박스로는 구현할 수 없는 덩치라서 티치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덩치가 큰 만큼 포스도 두 배다.
화려한 장식으로 가득 찬 복장의 디테일이 역시 점프 월콜이라서 아주 좋다.
입 벌리며 웃고 있는 티치의 얼굴과 포즈, 복장 모두 마음에 들고, 앞으로 최종장에서 활약할 검은수염 해적단의 티치의 포스와 위압감을 느낄 수 있어서 대만족.
니카 루피
카이도와의 마지막 결전에서 새롭게 각성된 고무고무 열매의 또 다른 이름. 동물계 사람사람 열매 환수종 모델 '니카'.
카이도를 떡 주무르듯이 갖고 논 다음 깔깔거리며 신이 난 루피의 모습이며, 104권의 표지와 새로운 사황 포스터에도 실린 루피 기어5의 대표적인 A컷 포즈다.
기어5보다는 '니카'로 더 많이 불리고 있다.
머리 스타일과 옷의 색상이 바뀐 것 말고는 기어4에 비해 외형의 변화는 크지 않고, 기어4와 반대되는 흰색이라 신선하고 좋다.
단단한 포장 때문에 다리가 O자로 휘어져 있었고, 허리에 있는 끈도 뒤로 접혀 있을 정도여서 열을 가해서 조정해 줄 필요가 있었다.
기어4 모습의 루피가 이제 식상하고 지겨웠던지 너무나도 신선하고, 기어5의 색상도 아주 마음에 든다.
어느 각도로 할지 이렇게 저렇게 많이 해보았는데, 지지대는 이 정도 각도가 나은 듯하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 볼수록 괜찮고, 포즈와 루피의 웃는 얼굴 모두 좋다.
역시 점프 월콜이라 빈틈은 없다.
물론 기어5가 만화로 공개되고 카이도와의 전투에서 장난스러운 만화 같은 연출이 나왔을 때는 조금 적응이 안 되었지만, 차차 적응될 듯하다.
마지막으로, 신사황 버기&샹크스&티치&니카의 단체샷으로 마무리.
총평과 마무리
미니 피규어인 월콜 박스의 한계를 넘어서 점프 월콜에서 이제 큰 상징을 가지는 신사황을 멋지게 만들어 준 세트였다. 일반 월콜로 만들었다면, 버기와 티치가 작게 나와서 아쉬움이 많았을텐데, 점프 월콜에서 뽑아줘서 다행스럽다. 니카 루피는 다른 세트에 포함되어 있다.
확실히 점프 월콜이 아닌 일반 월콜에서는 나올 수 없는 덩치들이라서 당연히 구매를 강력추천한다.
앞으로 나올 점프 월콜들도 박스의 장점을 잘 살려서 큰 캐릭터들의 비율을 잘 살려주면 좋겠지만, 레카피그에 밀려서 이제 보기는 힘들 것이고 프리미엄에서만 고급형 월콜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안타깝다.
점프 월콜이 가격적으로도 완전 혜자였는데,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