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월콜 피규어 무기와라56 1탄+2탄 리뷰

제르마66을 패러디한 무기와라56

제르마66을 패러디해서 밀짚모자 해적단으로 만든 일러스트를 토대로 나오게 된 무기와라56 시리즈. 월콜 빈스모크 패밀리와 비교해 볼 만한데, 뻔한 신작이 아닌 신선하게 등장한 신작이고, 밀짚모자 해적단의 새로운 버전을 모을 수 있어서 좋다. 

2018년 7월에 출시가 되었는데, 월콜러가 아니어도 탐이 나는 시리즈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싶었는데, 그 당시엔 인기가 이상하게 없었다. 품절날 줄 알았는데 재고가 굴러댕기다니, 원작과 멀어지면 그런 듯하다. 근데, 이렇게 취향이 다르다고??



월콜 무기와라56의 박스 색상은 1, 2탄을 합쳐 놓으면 컬러풀한 무지개색이 되며, 제르마66처럼 멤버 각자 다른 색상의 복장을 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무기와라56 1탄의 라인업은 루피, 조로, 로빈, 쵸파, 로고 5종의 구성이며, 무기와라56 2탄의 라인업은 나미, 상디, 우솝, 프랑키, 브룩 5종의 구성이다. 총 9명 + 로고의 조합이다.

1, 2탄이 합쳐지면 무기와라 해적단이 완성된다.

박스 윗면에는 각자의 숫자가 있는데, 숫자를 봐서는 해적단에 합류한 차례의 숫자로 보인다. 루피 박스는 가로는 5센치로 같고, 세로의 길이만 2센치가 더 길다.


루피


해적단의 선장답게 탈 것을 타고 있는 남다른 모습이다. 색상은 레드, 숫자는 1. 호랑이 오토바이 같은 것을 타고 있고, 헤드셋과 망토 모두 제르마66을 떠올리게 한다.

호랑이와 루피는 분리가 되며, 발판을 넘어서는 상당한 길이다. 이런 월콜은 보기는 좋지만, 일반적인 월콜의 계단 전시에는 방해되는 안타까운 형태다. 망토 옆에는 숫자가 적혀 있고, 헤드셋에는 무기와라56을 나타내는 56이 있다.

아주 신나는 모습의 루피가 잘 나왔으며, 벨트에는 루피해적단의 로고가 있다. 원래 루피는 단품으로 인기가 덜하지만, 이번 것은 특별해서 단품으로 인기가 높을 듯 하지만, 항상 루피는 인기가 덜하다.


조로

초록 머리의 조로라서 그런지 색상은 녹색이고, 숫자는 2. 두번째 멤버다. 화도일문자를 양팔로 걸쳐 들었고 전체적으로 조로에 어울리는 모습이라서 좋다.

카리스마 있는 조로의 모습이 잘 나왔고, 퀄리티가 상당하다고 볼 수 있다. 조로가 가장 멋지게 잘 나온 듯하다.


로빈

긴 창을 들고 있는 시원한 의상의 로빈이다. 색상은 보라, 숫자는 7. 로빈의 표정이 잘 나왔고, 빈스모크 패밀리 레이쥬처럼 의상과 스타일링이 한몫했다고 볼 수 있다. 단발 모습의 로빈도 멋졌을텐데.

문득, 새로운 여자 멤버는 언제..? 였지만, 그 후로 오랫동안 아무도 없었다..


쵸파

루피처럼 탈 것을 탄 모습이고, 이것은 분리형이 아닌 일체형이다. 색상은 핑크, 숫자는 6. 탱크를 탄 아주 귀여운 아기같은 쵸파다. 


무기와라56 로고

작년에 나온 20주년 월콜처럼 로고가 포함되어 있는데, 두꺼운 형태이고, 발판에 결합이 된다.


나미

나미는 머리색과 같은 오렌지색의 복장이고, 나미만 유일하게 흰색 망토를 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펙트 효과가 있는 봉을 들고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미 얼굴은 잘 나왔는데, 목이 생각보다 뒤로 더 꺾여 있어서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상디


상디 월콜은 많았지만, 디아블잠브 상디 월콜은 저 당시까진 없었다. 발차기 이펙트도 멋지게 잘 나왔고, 높게 점프하는 모습이라 지지대가 상당히 길다. 단체샷에선 이렇게 높은 것이 있어야 그림이 살 수 있다. 제르마66과 두어도 당연히 어울리는 상디다.


우솝


확실히 범상치 않은 반짝반짝 금색 투구와 노란 의상을 하고 있는 우솝인데, 유쾌한 의상과 포즈가 웃음을 준다. 색상 조합이 이렇게 찰떡일 수가. 제르마66의 빈스모크 저지가 문득 생각이 난다.


프랑키

늘 무기와라 해적단에서 평타 이상은 치는 범상치 않은 헤어 스타일과 포즈를 취하고 있는 프랑키 월콜이다. 역시 대단한 크기를 자랑하고 있어서 좋다.


브룩

정자세의 브룩이 진리임을 느끼게 해준다. 브룩은 키가 크기 때문에, 쭈구리고 앉아 있으면 볼품이 많이 없음을 기억해야 한다. 칼을 뽑아든 모습과 이펙트는 좋지만 아쉽다.


무기와라56 1탄+2탄


마지막샷을 찍기 위해 무기와라56의 일러스트대로 높이별로 쌓아가며 최대한 배치해본 무기와라56 1탄+2탄의 단체샷이 완성이 되었다. 당연히 이 그림을 위해서 1, 2탄은 같이 구매하는 것이 필수다.


총평과 마무리

무기와라56은 제르마66을 패러디한 컨셉이 확실하고, 만화 속의 밀짚모자 해적단 월콜과는 완전 다른 느낌이라서 재미있는 시리즈였다.

특히 색깔을 달리한 복장과 각자의 숫자, 제르마66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까지 모두 개성이 넘쳐서 좋았다.

밀짚모자 해적단의 또다른 새로운 모습이 추가되어서 만족스럽고, 특히, 너무나도 활기차고 신나는 모습이어서 더욱 강추한다. 진짜 괜찮은데 안 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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